[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1일 오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통신주 강세로 상승한 가운데, 오전 중 전해진 중국의 금리인하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테슬라와 아마존 실적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1%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1시 2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9%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호주 ASX200지수는 0.7%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 강세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강보합 수준이다.
이날 오전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을 3.10%, 5년물은 3.60%으로 0.25%포인트씩 낮췄다. 시장에서는 0.2%포인트 인하를 예상했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동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 오른 배럴당 69.34 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내린 103.4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하락한 7.112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5원 내린 1367.7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4% 상승한 6만9095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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