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2025년 재무구조 개선 본격화, 배당 재개 등으로 주가 재평가 기대
* 4Q24 전기요금 인상, '25년 전력구매단가 하락(LMP 등), 배당매력 재개
* 3Q24F 영업이익 3.0조원(+51%, YoY), '25F 12.1조원(+60%)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2024년은 정산조정계수 상승에 따른 전력구매단가, 송전제약에 따른 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 등으로 의미있는 재무구조 개선과 배당이 가능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웠음. 2025년에는 LNG 적용 유가 하락과 함께 추가 전력구입단가 하락, 요금 인상 등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본격화, 배당 재개로 주가 재평가 기대
■ 4Q24 전기요금 인상, '25년 전력구매단가 하락(LMP 시행 등), 배당매력 재개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음.
첫째, 2025년 지역별 전력도매요금제(LMP, 지역별 SMP) 시행에 따른 비수도권 LMP 하락으로 연결 0.34조원, 별도 1.28조원의 전력 구입비 감소, 발전용 가스의 미수금 회수단가 제거에 따른 발전용 가스가격 하락(유가 변동과 무관) 효과 -2조원, LNG 적용 유가 7달러/배럴 하락 효과 -3.5조원 등으로 연결기준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는 2024년 대비 총 5.2조원 감소 기대
둘째, 4Q24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전기요금 인상 기대. 전기요금 3% 인상(+5원/kWh) 시 2025년 영업이익 2.7조원 추가 증대 가능성 존재(실적추정에 미반영)
셋째, 2025년 예상 배당금 및 배당수익률(현재주가 기준)은 각각 930원, 4.5%이지만, 전기요금 3% 인상 시 2,200원, 10.7%로 상승. 배당의 기준이 되는 별도기준 순이익은 2025년 1.50조원, 요금 3% 인상 시 3.54조원 기대. 배당성향은 40%로 가정. 부채가 많은 상황에서 배당보다는 부채 상환에 집중하는 것이 옳을 수 있으나,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감안해 공공기관의 목표 배당성향 반영
■ 3Q24F 영업이익 3.0조원(+51%, YoY), '24F 7.6조원, '25F 12.1조원(+60%)
3Q24 영업이익은 3.01조원(+50.7%, 이하 YoY), 2024년 영업이익은 7.56조원(흑자전환) 예상. 전기요금 인상은 반영하지 않더라도, 2024년 8월부터 하락한 Brent 유가가 2025년 1월부터 적용되어 2025년 연간 LNG 적용 유가가 77달러/배럴(-7달러/배럴)로 가정 시, 2025년 영업이익은 12.08조원(+59.7%) 전망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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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