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8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탄탄한 미국 경제지표에 따른 금리인하 베팅 축소 등으로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경제성장률 등 오전 중 나올 중국 주요 경제지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동반 약보합…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내린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호주 ASX200지수는 0.7%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는 0.7%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동반 약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 높아진 배럴당 70.9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 하락한 103.7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낮아진 7.134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80원 내린 1371.9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 오른 6만760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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