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브리핑·美소매판매 대기’ 亞주식 혼조, 코스피 0.2%↓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7일 오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반도체주 반등과 실업 호재에 힘입어 반등한 영향이 이어졌다.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개발부(이하 '주건부')는 "부동산 부문 침체를 되돌리기 위한 조치로 '화이트리스트'에 오른 주택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 규모를 4조위안(5620억 달러)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홍 중국 주건부 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전국 100만개 도시 마을을 재개발하기 위한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했다.
오늘밤에는 미국 지난달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하락…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4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하락한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6% 약세이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7%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홍콩 항셍지수는 0.86%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6% 오른 배럴당 70.6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5% 오른 103.5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하락한 7.133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35원 높아진 1368.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5% 상승한 6만726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