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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위안화 반등 속 네고 출회..낙폭 넓혀, 4원↓

  • 입력 2024-10-16 13:4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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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6일 오후 장에서 1360원 초반대로 낙폭을 일부 확대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3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4.05원 내린 1362.25원에 호가되고 있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위안화는 소폭이나마 반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출업체들의 이월 네고 물량이 출회해 달러/원은 초반보다 낙폭을 다소 확대한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8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2% 오른 103.2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5%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4%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미국발 리스크오프 영향으로 136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최근 약세였던 위안화 가치가 반등한 가운데 네고 물량이 출회한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달러/원은 초반보다 일부 낙폭을 넓힌 채 1360원 초반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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