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5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호실적 기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미국이 엔비디아·AMD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일부 국가 수출제한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3%, 호주 ASX200지수는 0.7%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 홍콩 항셍지수는 0.2%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3% 내린 배럴당 71.59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2% 하락한 103.1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보합 수준인 7.0956위안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50원 오른 1359.1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5.2% 높아진 6만587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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