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4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생산자물가 둔화 및 은행주 호실적으로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주말 사이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연내 대규모 국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도 0.5%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66% 강세, 홍콩 항셍지수는 0.41%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금융시장은 이날 '스포츠의 날'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2% 내린 배럴당 74.6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 오른 103.0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상승한 7.082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05원 높아진 1355.3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4% 상승한 6만433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