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1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경제지표 혼재로 약보합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다음날 중국 재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발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밤에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수치도 나올 예정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1% 동반 상승…달러 0.1% 하락
우리 시각 오전 11시 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6%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1%,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 각각 약세다. 이날 홍콩 금융시장은 '중양절' 휴일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 내린 배럴당 75.5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8% 낮아진 102.9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7.084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00원 낮아진 1350.2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 내린 6만534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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