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20원 후반대로 레벨을 낮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6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8.3원 내린 132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안화 강세와 코스피 급등 영향으로 달러/원은 이날 1320원 후반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분을 선반영한 가운데 초반 코스피 급등세에 연동해 하락으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강세로 전환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PCE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장중에는 1320원 후반대로 레벨을 낮춰 거래를 이어갔다. 이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급등했다.
오전 중 나온 마이크론 호실적에 힘입은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중국 정치국은 이날 초장기 특별 국채와 지방 정부 특별 채권을 활용해 정부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뚜렷한 위험선호 분위기 속에 달러/원은 낙폭을 넓히고 1320원 후반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기다렸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9% 급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9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며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15% 내린 100.78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5% 하락을 나타냈다.
■ 초반 코스피 급등 속 달러/원 소폭 하락 시작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분을 선반영한 가운데 초반 코스피 급등세에 연동해 하락으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강세로 전환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PCE 물가지표 발표를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최근 연준의 50bp 금리인하 결정을 강하게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계속 완화된다면 추가적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상승했다. 중국 부양책 예고에 급락한지 하루 만에 약세 흐름을 되돌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 마이크론 호실적 + 중국 추가 부양책..위안화 강세와 코스피 3% 급등 속 달러/원 낙폭 확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20원 후반대로 레벨을 낮춰 거래를 이어갔다.
이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급등했다.
오전 중 나온 마이크론 호실적에 힘입은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중국 정치국은 이날 초장기 특별 국채와 지방 정부 특별 채권을 활용해 정부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뚜렷한 위험선호 분위기 속에 달러/원은 낙폭을 넓히고 1320원 후반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기다렸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9% 급등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9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며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15% 내린 100.78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5%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분을 새벽에 소화한 이후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안화 강세와 반도체 주도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데 연동해 달러/원은 하락폭을 넓히고 1320원 후반대로 레벨을 낮췄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