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5일 오후 장에서 1320원 후반대에서 소폭 내린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5원 내린 1328.9원에 호가되고 있다.
간밤 달러지수 약세로 1320원 중반대로 레벨을 낮춰서 시작한 이후, 저가 매수가 나오면서 달러/원은 초반 낙폭을 일부 좁히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8% 내린 100.2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5%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로 1320원 중반대로 레벨을 낮춰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엔화, 위안화 약세와 저점 매수 등 영향으로 초반보다 낙폭을 다소 좁힌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