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위안화 약세 속 외인 코스피 매도세..3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92315391703761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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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위안화 약세 속 외인 코스피 매도세..3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30원 중후반대로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3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2.8원 오른 1335.8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안화 약세와 외국들의 코스피 매도세 등으로 달러/원이 소폭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은 상하방 요인이 대치한 가운데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연준의 빅컷 이벤트를 소화한 이후 숨을 고르는 양상이었다. 이런 가운데 추가 인하를 시사한 월러 연준 이사 발언에 미국채 수익률은 상승폭을 좁혔다. 달러지수는 엔화 약세와 도비시했던 월러 이사 발언 효과가 대치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장중에는 1330원 중후반대로 소폭 오른 채 거래를 이어갔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14일물 역레포 금리를 10bp 낮췄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관련 재료를 소화하면서 엔화와 위안화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최근의 매도세를 이어갔다.
엔화와 위안화 약세 그리고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 등 상방 요인 영향으로 달러/원은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기다렸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3%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2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오른 100.7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8% 상승을 나타냈다.
■ 연준 빅컷 이벤트 소화 후 숨고르기...달러/원 강보합 시작
달러/원은 상하방 요인이 대치한 가운데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연준의 빅컷 이벤트를 소화한 이후 숨을 고르는 양상이었다. 이런 가운데 추가 인하를 시사한 월러 연준 이사 발언에 미국채 수익률은 상승폭을 좁혔다. 달러지수는 엔화 약세와 도비시했던 월러 이사 발언 효과가 대치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금리인하를 적극 지지하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물가가 예상보다 더 빨리 떨어지는 만큼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컷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물가 지표가 더 강한 하락세를 보인 만큼 추가 빅컷 등을 지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미셸 보우만 이사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싸움에서 너무 일찍 승리를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빅컷에 반대 의견을 보인 바 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엔화 약세에 밀려 올라갔다. 다만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달러인덱스 오름폭은 제한됐다.
■ 위안화 약세 + 외인 코스피 매도세..달러/원 1330원 중후반대 소폭 상승
달러/원은 장중에는 1330원 중후반대로 소폭 오른 채 거래를 이어갔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14일물 역레포 금리를 10bp 낮췄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관련 재료를 소화하면서 엔화와 위안화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최근의 매도세를 이어갔다.
엔화와 위안화 약세 그리고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 등 상방 요인 영향으로 달러/원은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기다렸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3%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2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오른 100.7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8%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빅컷 효과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장세에 영향을 받아 보합권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엔화와 위안화 약세 그리고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세 등으로 달러/원은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