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6 (일)

[외환-마감] 美 빅컷 훈풍 vs 매수...강보합

  • 입력 2024-09-20 15:4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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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2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0일 오후 3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0.1원 오른 1329.3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미 연준의 빅컷 효과에 따른 위험선호와 저점 매수세가 대치하면서 제자리 걸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원은 달러지수 보합세에 연동하며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보다 적었던 미국 실업지표를 주목한 가운데 전일 연준의 빅컷 효과과 힘을 발휘하면서 위험선호를 나타냈다. 이에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가운데 미국 주가지수는 강세폭을 확대했다. 달러지수는 실업지표 호조와 파운드와 강세가 대치하면서 제자리 걸음했다.

장중에는 132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컷 단행 효과로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발 위험선호 장세로 아시아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위험선호로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화와 위안화는 강세를 보였다. 다만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면서 달러/원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일본중앙은행(BOJ)은 단기 기준금리 목표치를 연 0.25%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던 BOJ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7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22% 내린 100.4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5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38% 하락을 나타냈다.

간밤 달러지수 보합세 속 달러/원 소폭 하락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6원 내린 1327.6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지수 보합세에 연동하며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보다 적었던 미국 실업지표를 주목한 가운데 전일 연준의 빅컷 효과과 힘을 발휘하면서 위험선호를 나타냈다. 이에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가운데 미국 주가지수는 강세폭을 확대했다. 달러지수는 실업지표 호조와 파운드와 강세가 대치하면서 제자리 걸음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21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1만2000건 감소했다. 이는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자, 예상치(22만9000건)를 밑도는 결과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 실업지표 호조가 달러인덱스에 상방 압력을 가했으나, 파운드화 강세로 달러인덱스 오름폭은 제한됐다.

■ 연준 빅컷 효과 속 위험선호 vs 저점 매수...달러/원 제자리 걸음

달러/원은 장중에는 132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컷 단행 효과로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발 위험선호 장세로 아시아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위험선호로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화와 위안화는 강세를 보였다. 다만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면서 달러/원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일본중앙은행(BOJ)은 단기 기준금리 목표치를 연 0.25%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던 BOJ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7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22% 내린 100.4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5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38%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지수 보합세에 연동해 소폭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험선호와 매수세가 대치하면서 달러/원이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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