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9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빅컷’ 단행이 부담으로 작용해 오전에는 약세를 보였다. 뉴욕주식시장도 장 후반 하락 반전해 동반 약세로 장을 마친 바 있다.
다만 미국 주가선물이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폭을 넓힌 가운데, 연준의 피벗 자체에 시장이 집중하면서 장내 심리가 빠르게 안정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1.4%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6%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5% 강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9%, 홍콩 항셍지수는 1.81%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4%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오른 배럴당 69.9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7% 오른 101.0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7% 낮아진 7.08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6원 오른 1332.2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8% 상승한 6만204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