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미국발 위험선호 속 네고 출회...소폭 하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91215413304308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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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미국발 위험선호 속 네고 출회...소폭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30원 후반대에서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2일 오후 3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2.6원 내린 1338.9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주식시장 강세에 연동된 위험선호 분위기와 네고 물량 출회 등으로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에 연동해 보합권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던 미국 8월 CPI를 주목했다. 연준 '빅 컷' 기대가 후퇴한 가운데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지수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미국주식은 엔비디아 주도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330원 후반대로 초반보다 낙폭을 일부 확대해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엔비디아 주도의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한 영향으로 위험선호 장세가 나타났다.
국내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네고 물량 출회로 달러/원은 소폭이나마 하방 압력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3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75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내린 101.7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8%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하락을 나타냈다.
■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 속 달러/원 보합세 시작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에 연동해 보합권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던 미국 8월 CPI를 주목했다. 연준 '빅 컷' 기대가 후퇴한 가운데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지수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미국주식은 엔비디아 주도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랐다. 4개월 만에 최대 월간 상승폭인 셈이다. 시장 예상치는 0.2% 상승이었다. 지난 8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로는 3.2%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같은 달 헤드라인 CPI 역시 전년 대비 2.5%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예상보다 높은 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빅 컷’ 기대가 후퇴하자, 국채 수익률이 소폭 오른 점이 영향을 미쳤다.
■ 미국발 위험선호 속 네고 출회...달러/원 1330원 후반대로 소폭 하락
달러/원은 장중에는 1330원 후반대로 낙폭을 일부 확대해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엔비디아 주도의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한 영향으로 위험선호 장세가 나타났다.
국내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네고 물량 출회로 달러/원은 소폭이나마 하방 압력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2.3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75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내린 101.7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8%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에 연동해 보합권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아시아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와 네고 물량 출회 등으로 소폭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