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0일 오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한 가운데, 주중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CPI는 안정세를 나타냈을 것으로 예상된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3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 호주 ASX200지수는 0.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홍콩 항셍지수는 0.3%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 오른 배럴당 68.9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 상승한 101.7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높아진 7.124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50원 오른 1345.5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4% 상승한 5만6829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