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9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전 거래일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뉴욕주식시장 급락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장중 한때 3% 내린 일본 증시가 아시아 전반 약세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1%, 호주 ASX200지수는 0.8%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 홍콩 항셍지수는 1.7%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5% 오른 배럴당 68.6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6% 높아진 101.2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오른 7.108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10원 높아진 1340.0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9% 상승한 5만5228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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