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7 (월)

NDF 1,334.60원..1.25원 상승

  • 입력 2024-09-02 07:2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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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34.60원에 최종 호가됐다.

3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6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36.00원)보다 1.2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7월 PCE 물가지수가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시장은 전월보다 개선된 개인 지출과 잠정치보다 높아진 8월 소비자심리지수를 주목했다.

이에 견조한 미국경제 상황이 재차 확인돼 연준의 '빅컷' 기대감이 다소 후퇴했고 미국채 수익률 전반이 상방 압력을 받았다. 금리 상승에 연동해 달러지수도 사흘 연속 강세를 보였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4% 높아진 101.7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28% 낮아진 1.104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0% 내린 1.312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83% 오른 146.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7% 하락한 7.088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8%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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