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9일 오후 장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65원 내린 1334.35원에 호가되고 있다.
간밤 강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반락한 데 연동해 달러/원은 소폭 낙폭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2분기 GDP 및 7월 PCE 물가지수 등을 대기하는 분위기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2% 내린 100.9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7%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보합세로 시작한 이후 달러지수 반락에 연동해 장중엔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