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27.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6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26.80원)보다 2.8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반등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에 따른 위험회피 장세에 연동했다. 이에 도비시 파월 영향으로 급락했던 부분을 일부 되돌림했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0% 높아진 100.8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28% 낮아진 1.116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3% 내린 1.318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9% 오른 144.5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상승한 7.122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5%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