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6 (일)

NDF 1,339.00원...6.90원 상승

  • 입력 2024-08-23 07:4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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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39.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6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34.70원)보다 6.9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로 연일 하락한 만큼 수익률을 따라 낙폭을 되돌리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51% 높아진 101.5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8% 낮아진 1.110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3% 내린 1.3086달러를 기록, 낙폭이 제한됐다. 영국 8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3.4로, 예상치(52.9)를 상회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72% 오른 146.3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1% 상승한 7.1476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59%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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