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일본 7월 수출 전년비 10.3% 늘며 예상(+11.4%) 하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7월 수출이 예상을 밑돌았다.
21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7월 수출 규모는 9조 5192억엔으로 전년 동월보다 10.3% 늘었다. 예상인 +11.4%를 하회했지만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 규모는 10조 2410억엔으로 전년 동월보다 16.6% 늘었다. 4개월 연속 증가세였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적자액은 6218억엔으로 전년 동월보다 914% 급증했다. 2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 전자부품이 25.2%, 반도체 등 제조장치가 27.8% 늘었다.
수입은 의약품이 45.5%, 통신기기가 47.1% 증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