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2일 오후 장에서 초반보다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9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55원 오른 1369.95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엔화와 위안화가 약세폭을 넓힌 모습이다. 달러/원은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136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다소 넓힌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국 7월 소비자물가 및 소매판매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06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4% 오른 103.19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6%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가 보합세를 보인 데 연동해 강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달러/원은 초반보다 상승폭을 넓힌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