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9-17 (화)

‘뉴욕훈풍 속 中수출 대기’ 亞증시 상승, 코스피 2.5%↑

  • 입력 2024-08-07 11:06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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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저가 매수세로 나흘 만에 급반등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완화로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날 중 나올 중국 수출지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동반 강보합…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1시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5%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5%, 호주 ASX200지수는 0.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는 1.1%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동반 강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7% 내린 배럴당 72.7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6% 오른 103.0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9% 높아진 7.179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95원 하락한 1376.7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7% 상승한 5만6608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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