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9-17 (화)

‘블랙먼데이 후 급반등’ 亞증시 상승, 코스피 3.4%↑

  • 입력 2024-08-06 11:07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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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6일 오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전 거래일 급락한 후 이날은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일본이 10% 이상 뛰며 상승 흐름을 주도 중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호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1.9% 이하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1시 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4%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1%, 호주 ASX200지수는 0.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홍콩 항셍지수는 0.4%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9%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5% 오른 배럴당 74.0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5% 높아진 102.7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상승한 7.148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50원 높아진 1372.5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4% 오른 5만581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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