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침체 우려 속 리스크오프 vs 弱달러..1.5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8051326390865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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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침체 우려 속 리스크오프 vs 弱달러..1.5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5일 오후 장에서 1350원 후반대로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55원 오른 1357.55원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 속에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른 리스크오프 분위기는 달러/원 상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미국채 금리 급락세에 연동한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달러/원은 초반보다 상승폭을 일부 좁힌 채 강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6.9% 급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3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46% 내린 102.7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2.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5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급락분을 선반영한 가운데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발 리스크오프와 달러지수 약세라는 상하방 요인이 대치하면서 달러/원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