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여
시장 동향 점검 및 관계기관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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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점검을 위한 컨퍼런스콜 개최 -
- 美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글로벌 변동성 확대, 중동 불안 등 불확실성 여전 -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가동,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관계기관 공조·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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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4.8.5.(월) 08:00,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컨퍼런스콜을 개최하여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였다.
* 참석자 : 기획재정부 차관보·경제정책국장, 한국은행 부총재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지난 주 후반 들어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주요 기업 실적 악화, 그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등으로 미국 증시가 큰 폭 하락하면서, 우리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 주요지수 변동률(%, 8.2일) : (美 나스닥)△2.43, (美 S&P)△1.84, (유로스톡스50)△2.67, (韓 KOSPI)△3.65, (日 니케이)△5.81, (홍콩항셍)△2.08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불안 재확산 등 불확실성도 여전한 만큼, 정부·한은은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면서,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조하여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외환·채권시장 선진화, 공급망 확충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우리 자본·외환시장의 체력을 강화하고 대외안전판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