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아시아 주식 급등 속 코스피 0.5%↑..6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7311438180189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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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아시아 주식 급등 속 코스피 0.5%↑..6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31일 오후 장에서 1370원 후반대로 하락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2시 3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6.35원 내린 1378.25원에 호가되고 있다.
이날 중화권 주식시장이 급등하는 가운데 코스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약세를 보이던 일본 주가지수도 오후 들어 급등하는 양상이다.
일본중앙은행(BOJ)은 단기 기준금리 목표치를 연 0~0.1%에서 0.25%로 인상했다. 이날 성명에서 "2026년 1~3월 기준 월별 채권 매입 규모를 여러 단계에 걸쳐 약 3조엔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BOJ 결정을 소화한 가운데 미국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1% 오른 104.46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6%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FOMC 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소폭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BOJ의 금리인상 결정을 소화한 가운데 중화권 주식시장과 코스피 강세 등에 영향을 받으며 달러/원은 1370원 후반대로 하락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