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9-08 (일)

[외환-오후] 위안화 약세 속 미 PCE 대기..3원↑

  • 입력 2024-07-26 13:3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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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6일 오후 장에서 1380원 중후반대로 소폭 상승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4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3.4원 오른 1386.4원에 호가되고 있다.

이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은 오전 좁혔던 상승폭을 재차 넓히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근원 PCE 물가지수의 둔화 여부가 관심사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3% 내린 104.26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보합세를 보인 데 연동해서 강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코스피 강세와 위안화 약세 등 상하방 요인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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