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0-18 (금)

NDF 1,381.50원...1.45원 하락

  • 입력 2024-07-26 07:35
  • 김경목 기자
댓글
0
NDF 1,381.50원...1.45원 하락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8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85.40원)보다 1.4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다음날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형성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낮아진 104.3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05% 높아진 1.084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44% 내린 1.285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1% 하락한 153.8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6% 낮아진 7.2403위안에 거래됐다. 중국이 기준금리에 이어 단기 정책금리도 '깜짝 인하'에 나선 점이 주목을 받았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에서 2.3%로 인하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62%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