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9-08 (일)

[자료] 최상목 "GDP에 나온 대로 아직 경제전반으로 온기 확산되지 못해...추가 주택공급 확대방안 준비에 만전"

  • 입력 2024-07-25 11:1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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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최근 경제현안 점검 및 대응 지시
- 최상목 부총리,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 출장 중 1급 간부회의 개최하여 민생현안 점검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25(목) 10:00(현지시각 7.24(수) 22:00)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등 참석차 방문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서울․세종 3원 영상연결을 통해 「1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였다.

먼저, 최 부총리는 오늘 발표된 2분기 국내총생산 속보치에 나온 바와 같이 우리 경제는 수출 중심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아직 경제 전반으로 온기가 확산되지 못한 측면이 있는 만큼, 기재부가 정책적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하반기 공공부문 15조원 추가 투・융자 등 건설투자 보강과제를 신속 추진하고, 건설업 고용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8월 중 발표할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지역과 기업의 현장 투자 애로를 발굴・해소하기 위한 하반기 투자 익스프레스를 즉각 가동하는 한편, 임시투자세액공제의 조속한 재입법을 통해 투자 활력의 제고에 정책 노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으로, 공정위․금융위․금감원 등 관계부처・기관 공동으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상황과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소비자 보호 및 판매자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서울・수도권 아파트 가격 등 부동산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부처 차관급 회의를 중심으로 시장의 우려 등을 감안하여 8월 발표 예정인「추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내실 있는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2024년 세법개정안」 발표 이후 입법예고 등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향후 원활한 입법을 위해 경제단체 등 이해관계인과 국회 등에 정부안을 잘 설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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