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9-08 (일)

NDF 1,381.50원...0.15원 상승

  • 입력 2024-07-25 08:1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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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8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83.80원)보다 0.1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엔화 가치 급등에 밀려 내려갔으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를 앞둔 터라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8% 낮아진 104.3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3% 내린 1.0841달러를 나타냈다. 독일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2.0에 그치며 예상치 53.1을 밑돈 점이 주목을 받았다.

파운드/달러는 0.02% 하락한 1.2904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대폭 강해졌다. 달러/엔은 1.03% 낮아진 153.98엔에 거래됐다. 다음주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금리인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9% 내린 7.268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56%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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