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3일 오후 3시 35분 현재 전장보다 1.7원 내린 1386.4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경제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대기심리가 작용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보합에 연동해 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주중 발표되는 미국 PCE 물가지수와 경제성장률 등을 기다렸다. 이에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달러/원은 오전 낙폭을 넓혔다가 오후 들어서 낙폭을 재차 좁히는 움직임을 보였다.
오전에는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이틀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매도세가 우위에 서면서 달러/원은 초반보다 낙폭을 넓히고 1380원 초반대로 레벨을 낮췄다.
다만 오후 들면서 달러지수가 약세폭을 좁힌 데 연동되며 달러/원도 낙폭을 좁히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경제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9%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38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2% 오른 104.3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7% 하락을 나타냈다.
■ 미국 경제지표 대기 속 달러지수 약보합...달러/원 보합세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8원 높은 1389.0원으로 시작했다. 간밤 달러지수 약보합에 연동해 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주중 발표되는 미국 PCE 물가지수와 경제성장률 등을 기다렸다. 이에 달러지수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상승 등 위험선호 무드가 형성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및 경제성장률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 달러지수 등락 속 달러/원 소폭 하락 흐름
달러/원은 오전 낙폭을 넓혔다가 오후 들어서 낙폭을 재차 좁히는 움직임을 보였다.
오전에는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이틀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매도세가 우위에 서면서 달러/원은 초반보다 낙폭을 넓히고 1380원 초반대로 레벨을 낮췄다.
다만 오후 들면서 달러지수가 약세폭을 좁힌 데 연동하며 달러/원도 낙폭을 좁히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경제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9%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38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2% 오른 104.3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9%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7%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보합에 연동해 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오전에는 위안화 강세와 매도 우위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초반보다 낙폭을 넓힌 모습이었다. 오후 들어 달러지수가 약세폭을 좁히자 달러/원도 낙폭을 좁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