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79.00원에 최종 호가됐다.
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3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80.40원)보다 0.95원 상승했다.
뉴욕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총선 기대로 유로화 및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자, 압박을 받았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8% 낮아진 105.13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21% 높아진 1.081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5% 오른 1.275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27% 하락한 161.2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내린 7.2914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8%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