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7-04 (목)

‘뉴욕훈풍 속 트럼프 리스크’ 亞증시 혼조, 코스피 0.6%↓

  • 입력 2024-07-02 11:05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대두했다. 미 연방 대법원이 그의 지난 2020년 선거 방해 혐의에 대한 면책특권을 일부 인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하락…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1시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6%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강보합 수준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1.4%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 오른 배럴당 83.5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내린 105.8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7.304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20원 상승한 1388.3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1% 낮아진 6만2858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