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美고용지표 대기 속 수급 대치..초반 상승폭 유지, 4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일 오후 장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24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4.45원 오른 1381.15원에 호가되고 있다.
네고 물량이 출회해 초반 상승폭을 좁히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하단에서 결제 수요 등 매수가 나오면서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장은 주 후반 나올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등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수급이 대치하면서 달러/원은 초반 상승폭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23% 내린 105.60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9%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NDF 상승분을 반영해서 1380원 초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주후반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수급에 연동해 초반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