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외인 매수 속 코스피 0.5% 반등..상승폭 좁혀 1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6일 오후 장에서 소폭 상승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4원 오른 1388.90원에 호가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0.5% 반등한 모습이다. 이에 달러/원도 초반보다 상승폭을 다소 좁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발표되는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대기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6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2% 오른 105.6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9%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1390원 초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외국인의 매수세로 코스피가 상승 전환한 데 연동하며 초반보다 상승폭을 다소 좁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