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미국 PCE 대기 속 소폭 하락 유지..2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5일 오후 장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15원 내린 1386.85원에 호가되고 있다.
주중 미국 PCE 지표를 앞둔 가운데 초반 하락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장 초반에는 월말 네고 물량이 출회해 1380원 초중반대로 낙폭을 넓히기도 했다. 이후 위안화 약세, 매수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낙폭을 다시 좁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4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4% 내린 105.4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PCE 발표를 앞둔 대기심리가 작용하는 가운데 초반 소폭 하락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