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코스피 0.8%↑ + 强위안..사흘 만에 반락, 2.2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2일 장에서 하락으로 마쳤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달러/원은 이날 전장보다 2.2원 내린 1376.2원으로 장을 마쳤다.
달러/원은 주요 이벤트 대기심리 영향으로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5월 CPI와 FOMC 회의를 대기했다.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달러지수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장중에는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소폭 약세로 전환했다.
뉴욕발 훈풍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전일 소폭 강세였던 달러지수가 보합 수준에 머문 가운데 위안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와 위안화 강세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사흘 만에 반락했다.
국내 코스피 지수는 0.8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3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40분 현재 달러지수는 0.04% 내린 105.2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8% 상승,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하락해 거래됐다.
■ 미국 5월 CPI와 FOMC 회의 대기하며 달러/원 강보합 시작
달러/원은 주요 이벤트 대기심리 영향으로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5월 CPI와 FOMC 회의를 대기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입찰 호조로 하락했다.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달러지수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유럽 정치 불안이 지속되며 유로화가 연일 약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다음날 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터라 달러인덱스 움직임은 제한됐다.
■ 장중 위안화와 코스피 강세 영향 속 달러/원 소폭 하락 전환..사흘 만에 반락
달러/원 장중에는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소폭 약세로 전환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둔 대기 심리가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뉴욕발 훈풍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전일 소폭 강세였던 달러지수가 보합 수준에 머문 가운데 위안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와 위안화 강세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달러/원은 사흘 만에 반락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4%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3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4% 내린 105.2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6%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주요 이벤트를 대기한 가운데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코스피와 위안화 강세 등에 연동해 달러/원이 사흘 만에 소폭 하락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