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위험선호 속 매도 우위..낙폭 넓히며 5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5일 초반보다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05원 내린 1370.95원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위험선호 분위기가 살아났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1%대 상승을 기록 중이다.
위험선호와 함께 매도가 우위를 보이면서 달러/원은 초반보다 낙폭을 다소 넓힌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주 후반 나올 미국 월간 고용지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6% 오른 104.19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4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보합에 연동해 소폭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은 코스피 강세와 매도세 우위 등에 영향을 받으며 초반보다 낙폭을 넓힌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