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2%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전세값은 0.1%대 상승세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31일 국민은행의 매주 월요일(27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은 낙폭을 축소한 뒤 '제로' 수준을 보이다가 지난주부터 상승 전환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은 0.00%(5/6) → 0.00%(5/13) → 0.01%(5/20) →0.02%(5/27)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중구(0.18%), 용산구(0.14%), 성동구(0.13%), 서초구(0.13%), 서대문구(0.12%) 등이 상승했고, 금천구(-0.40%), 도봉구(-0.10%), 구로구(-0.06%), 노원구(-0.05%) 등은 하락했다.
서울의 주간 전세가격 상승률은 최근 0.1% 이상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주엔 0.12%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금천구(0.35%), 은평구(0.35%), 서대문구(0.25%), 마포구(0.22%), 도봉구(0.21%)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서울 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약보합이나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경기도는 전주에 비해 0.03% 하락했고 인천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은 -0.02%(5/13) → -0.02%(5/20) → -0.03%(5/27)를 기록 중이다.
경기에선 수원시 영통구(0.18%), 과천시(0.14%), 수원시 팔달구(0.04%), 고양시 덕양구(0.04%), 성남시 수정구(0.03%), 부천시 소사구(0.02%), 하남시(0.02%) 등이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0.35%), 부천시 오정구(-0.29%), 오산시(-0.22%), 안성시(-0.2%), 고양시 일산동구(-0.15%), 수원시 장안구(-0.13%), 수원시 권선구(-0.12%), 평택시(-0.12%) 등은 하락했다.
인천(0.00%)에선 서구(0.05%), 중구(0.02%) 등은 상승하고, 부평구(0.00%)는 보합을 나타냈다. 연수구(-0.01%)% 등은 하락했다.
경기와 인천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률은 서울에 못 미친다.
이번주 경기와 인천 전세 상승률은 각각 0.06%, 0.07%를 기록했다.
경기에선 수원시 권선구(0.26%), 부천시 소사구(0.23%), 광명시(0.23%), 부천시 원미구(0.21%), 군포시(0.18%), 수원시 영통구(0.18%), 용인시 기흥구(0.16%) 등이 상승했다. 반면 과천시(-0.32%), 안성시(-0.16%), 파주시(-0.14%), 동두천시(-0.13%), 광주시(-0.07%) 등은 하락했다.
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2%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전세값은 0.1%대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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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4% 하락...전세는 0.03% 상승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 전세는 0.03% 올랐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매매가격은 0.09% 떨어졌다.
부산(-0.11%), 광주(-0.11%), 대구(-0.08%), 대전(-0.05%), 울산(-0.05%)이 모두 떨어졌다.
5대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3% 하락했다.
울산(0.06%)은 상승했으나 광주(0.00%)는 보합을 나타냈고 대전(-0.02%), 부산(-0.03%), 대구(-0.08%)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지역별로 강원(0.00%)은 보합을 나타냈고 전북(-0.02%), 충북(-0.03%), 경북(-0.05%), 충남(-0.06%), 세종(-0.06%), 경남(-0.07%), 전남(-0.08%)은 하락했다.
기타지방 전세가격은 0.01% 떨어졌다.
전북(0.04%), 강원(0.02%) 상승했지만 충북(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전남(-0.01%), 경남(-0.01%), 충남(-0.02%), 경북(-0.04%), 세종(-0.04%)은 하락했다.
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2%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전세값은 0.1%대 상승세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