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7일 오후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오후 1시 19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3.90원 내린 1365.60원에 호가되고 있다.
오늘밤 뉴욕금융시장이 현충일을 맞아 휴장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2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5% 내린 104.68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서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휴장과 PCE 발표를 앞둔 대기심리로 초반 하락 수준을 유지한 채 횡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