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27일 "1% 위로 올라선 JGB10년물 수익률은 1.5% 부근이 1차 타겟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성우 연구원은 "금융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BOJ 금리인상 강도는 과소평가됐을 수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미연준의 금리인하가 가시화되기 전까지 엔화의 유의미한 강세 전환은 어렵지만 주요국과의 실질정책금리 격차가 축소되면서 엔화 가치도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캐리 매력도 대비 엔화 가치는 현재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일본의 장기 인플레 안착에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아직까지는 임금 데이터가 우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면서 "7월 초 춘투 임금 인상률 최종 집계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 목표 달성 기대감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인플레 둔화가 일본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행보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일본은행은 7월 추가인상 포함해 올해 말 0.5% 근처까지 정책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GB10년 금리 1.5% 부근이 1차 타겟...BOJ 7월 인상 포함해 올해말 0.5% 근처까지 금리올릴 것 - DB금투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