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5 (금)

NDF 1,364.00원...3.40원 상승

  • 입력 2024-05-23 07:5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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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6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62.90원)보다 3.4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금리인하 지연을 시사한 매파적 내용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8% 높아진 104.9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0% 낮아진 1.082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2% 오른 1.2712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3% 올라 예상치(+2.1%)를 상회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35% 상승한 156.7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0% 높아진 7.254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80%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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