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FOMC 의사록 대기 속 약보합..0.4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2일 장에서 약보합으로 마쳤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달러/원은 이날 전장보다 0.4원 내린 1362.9원으로 장을 마쳤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강보합을 기록한 데 연동해 보합세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연준 인사의 금리인하 신중론을 주목한 가운데 FOMC 의사록을 대기했다.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늘밤 나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및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대기모드가 나타났다.
국내 코스피 지수는 0.03%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93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8분 현재 달러지수는 0.06% 내린 104.58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5% 상승,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하락해 거래됐다.
■ FOMC 대기 속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달러/원 보합세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원 높은 1364.3원으로 시작했다. 간밤 달러지수가 강보합을 기록한 데 연동해 보합세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연준 인사의 금리인하 신중론을 주목한 가운데 FOMC 의사록을 대기했다.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뉴욕주식 3대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금리인하 전에 몇 달간의 양호한 인플레이션 데이터 보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추가 금리인상을 해야 할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곧 금리인하를 지지하기 전에 좀 확신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신중론 강조 속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형성됐다.
■ 장중 보합권에서 달러지수 등락과 수급 연동해 레인지 등락...달러/원 나흘 만에 소폭 반락
달러/원 장중에는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했다.
달러지수 등락에 연동한 가운데 FOMC 의사록을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외국인 매수세에도 국내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달러/원은 나흘 만에 소폭 반락했다.
오늘밤 나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및 엔비디아 실적을 앞두고 대기모드가 나타났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93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5% 내린 104.5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7%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강보합을 보인데 연동해 보합권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등락에 영향을 받으면서도 FOMC 의사록 대기심리로 약보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