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61.80원에 최종 호가됐다.
2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4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63.30원)보다 0.9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신중론 강조 속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형성됐다.
뉴욕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높아진 104.6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1% 낮아진 1.085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8% 오른 1.271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6% 내린 156.1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상승한 7.247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3%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