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7일 오후 하락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1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4.45원 내린 1358.35원에 호가되고 있다.
엔화 약세에 연동해 달러지수는 반등하고 있다. 달러지수 상승에 연동하며 달러/원도 초반보다 낙폭을 좁히고 있다.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인하 낙관론에 힘입어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며 2700선을 돌파한 모습이다. 최근 나온 미국 고용지표 둔화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3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9% 오른 105.16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7%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7%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갭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엔화 약세와 함께 달러지수가 반등하고 있다. 이에 연동하며 달러/원도 초반보다 낙폭을 다소 좁힌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