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日칸다 재무관 "FX에 적절한 액션 취할 필요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재무성 환율 담당자인 칸다 마사토 재무관이 외환시장에 적절한 액션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30일 오전 재무성 출입기자단 취재에서 "24시간 내내 환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달러/엔은 160엔을 웃돈 이후 오후 1시부터 1시간 만에 5엔 속락한 바 있다. 환율 개입 여부에 대해 "따로 말할 내용이 없다"고 했다.
칸다 재무관은 "시장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 런던이든 뉴욕이든 웰링턴이든 상관없다"며 "필요하다면 G7, IMF 금융위원회, G20에서 공유하고 있는 국제규칙에 따라 적절히 대응할 것이다. 레벨에 대해선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는 "환율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면 국민 생활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제대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