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5 (금)

NDF 1,375.50원...8.55원 상승

  • 입력 2024-04-25 07:5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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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75.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2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69.20원)보다 8.5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이번 주 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수익률이 오르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1% 높아진 105.79에 거래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3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6%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상승률은 2.5% 수준이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2.7%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3% 낮아진 1.070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9% 오른 1.2460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32% 상승한 155.32엔에 거래됐다. 지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155엔선을 넘어선 것이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7% 높아진 7.273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7%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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