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5 (금)

NDF 1,366.00원..4.15원 상승

  • 입력 2024-04-12 07:5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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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6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2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64.10원)보다 4.1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 생산자물가지수(PPI) 둔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일 1% 급등한 데 따른 숨고르기가 나타났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 낮아진 105.23에 거래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시사 속에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5% 내린 1.0729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ECB는 5회 연속 기준금리를 현행 4.5%로 동결하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0.17% 높아진 1.256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1% 오른 153.1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하락한 7.253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5%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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