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美 CPI 경계 속 소폭 오름세..1.5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9일 오후 장에서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4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55원 오른 1354.75원에 호가되고 있다.
주중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오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한 경계감을 보이면서 달러/원은 사흘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2% 오른 104.1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2%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미국 CPI 발표를 대기하면서 보합권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도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